후쿠오카 입국심사 & 공항에서 나카스카와바타역(하카타 엑셀 호텔 도큐) 가기
후쿠오카 입국심사는 세상 간단하다.
다만 여행객이 많고 한국처럼 자동화되어있지 않아 줄 서서 기다리는게 시간이 좀 소요된다..
지난 5월 기준 약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최근 블로그를 보니 빠르면 10분 이내에도 가능한 걸로 보인다.
(또 가야겠는걸?)
나는 재팬 QR을 준비하지는 않았고
비행기 안에서 수기로 입국신고서&세관신고서를 작성했다.
후쿠오카 공항에 내리니 길고 긴 대기줄에 무한 대기..ㅎ
자동화? 없다. 무작정 기다리면 된다.
앞에도 뒤에도 옆에도 모두 한국인이 있다.
길고긴 대기줄이 끝나고 내 차례가 되면
오래된 기계 앞에 서서 지문이랑 얼굴 사진 찍으면 입국 심사는 끝.
입국 심사 질문 따위 없다 ㅎ
(지난 5월에는 QR을 준비한 사람이 많이 없어서 긴 줄에서 중간중간 QR이 준비된 사람은 먼저 나갈 수 있었다)
공항에서 나오면 대부분의 한국인이 무료 셔틀버스를 타러 간다.ㅋㅎ
나와서 왼쪽으로 조금 걷다 보면 1번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
버스는 아래 시간대별로 오고,
버스가 와서 사람이 다 타도 시간이 되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는다.
버스는 총 2번 서는데 첫 번째 화물창고인가여서 내리면 안 되고
두 번째인 후쿠오카 공항(국내선)에서 내리면 된다.
버스에서 내리면 아래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후쿠오카 공항역이다.
일본 지하철은 노선마다 가격이 다르며,
티켓 발권 시 금액으로 버튼을 누르기 때문에 노선도 속 가격을 알아두는 게 좋다.
후쿠오카 공항역에서 아카사카역까지는 모두 260엔이라서
하카타역, 텐진역도 모두 260엔이다.
나의 목적지 나카스카와바타역은 후쿠오카 공항역에서 4 정거장 뒤이며,
1명당 260엔으로 티켓 발권 완료.
이번 여행의 숙소 하카타 엑셀 호텔 도큐는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이치란 본점과 돈키호테 나카스점이 코옆에 있습니당..
접근성 최고..b
단, 1번 출구에는 계단이라 캐리어가 있으신 분들은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4번 출구로 나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호텔 후기 : 2023.07.16 - [여행(travel)] - [후쿠오카 여행 준비(항공권, 호텔)] 에어서울, 하카타 엑셀 호텔 도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