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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속에서 즐기는 현대적 한식, 익선동 송암온반의 매력

by storyeong 2024. 2. 26.

송암온반, 대한민국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

익선동의 송암온반은 아름다운 한옥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 기대 이상의 멋진 식당이었습니다.

 

운영시간
11:30 ~ 22:00
(평일에만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있음)

주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31-3 1층
종로3가역 6번 출구에서 약 200m

​주차
불가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 추천)


 

 

익선동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며, 1920년대 서민들을 위한 한옥주택단지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편의성이 더해진 공간입니다.

대청에는 유리문이 마련되어 햇살이 아름답게 내리쬐는 곳이었습니다.

 

 

 


입구부터 귀빈실을 연상시키는 식탁과 의자는 소박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넓은 실내는 테이블 간격이 넉넉하여, 다양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합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눈에 띄게 정교하게 꾸며져 있어 식사 중에도 눈이 즐거웠습니다.

 

 

 


수육과 돼지곰탕은 송암온반의 대표적인 메뉴 중 하나입니다. 

제주산 버크셔 흑돼지를 사용한 돼지곰탕은 육향이 풍부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온반이라고 표시된 게 돼지곰탕이 특히 돋보였습니다.

 

 

 


제일 먼저 기본 찬부터 꼼꼼하게 세팅되었습니다.

특히 무생채는 상큼한 식감과 함께 먹으면서 입맛을 돋우기에 딱이었습니다.

 

 

 


메인 메뉴인 온반(돼지국밥)은 고기가 부드럽고, 새우젓을 올려 먹으면서 고기의 풍미를 더해주었습니다.

담백한 국물은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해물파전은 추가 주문한 음식 중 하나로, 오징어가 조금 작아서 아쉬웠지만 밀가루 맛이 없이 바삭바삭하게 튀겨져 매우 맛있었습니다.

 

 

송암온반은 한국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메뉴 구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모임이나 외국인 친구와의 소풍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여러 가지 음식을 시도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송암온반에서의 식사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느껴졌고,

맛과 멋, 풍부한 역사적 분위기까지 누릴 수 있는 송암온반을 꼭 방문해 보세요.

입맛과 감성 모두를 충족시킬 최고의 식사 경험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